안녕하세요. 여행을 가다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제주도에서 잡은 용치놀래기랑 한치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는 배를 못 타서.. 워킹 루어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잡고 채비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천천히 재미나게 읽어주세요!
여행을 가다.
한치 시즌이 되면 한치가 제주에 많이 붙습니다. 제가 간 시기에는 한치가 끝난 시즌이었고 저는 채비를 많이 가지고 가지 않았습니다. 어떤 채비를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고 솔직히 농어를 잡고 싶어서 갔었기에(농어 시즌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한치라는 오징어과 고기가 잘 나온다고 하여 가지고 있던 에기 (주꾸미 왕눈이 에기)를 사용하여 낚시를 하였는데 방파제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는 액션을 취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몰랐던 한치낚시 채비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오징어가 애들은 주꾸미 갑오징어 이런 친구들은 봉돌을 아래 두고 위에 에기를 두며 천천히 끓어 옵니다. 그러면 입질이 어느 정도 느껴질 때가 있고 입질 없이 묵지 하게 딸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 가지고 있던 식으로 낚시를 하였고 채비가 털리고 나서 근처 낚시 방에서 3.5호 에기 한 개를 사서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정품 3.5 에기는 메이커마다 다르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많이 살 수가 없었습니다. 밑 걸리면 끝이기에.. 그래서 저는 딱 한 개만 사용하여 에기 낚시를 하였습니다.
먼저 제가 낚시한 곳은 (하귀방파제 동귀 방파제) 흰 등대 포인트였습니다.
한치 낚시같은 경우에는 밤에 나오기 때문에 낮에 저는 루어 낚시를 하였습니다. 루어 낚시를 지그헤드로 사용하였고 간단한 웜을 사용하였으나 입질이 있지만 후킹이 되지 않아 지그헤드에 지렁이를 끼고 낚시를 하였습니다. 루어라고 할 수 없는 그냥 원투 형 낚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친구는 용치놀래기입니다. 흠..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그헤드를 2개를 달았습니다. 거의 2온스 정도 됩니다. 채비가 완벽하지 않아 가지고 있는 채비로만 사용하였으면 손맛은 좋습니다. 두 개를 단 이유는 그 제주도에는 물고기들이 엄청 많아서 내려가는 도중에 지렁이를 다 먹힙니다. 그래서 두 개를 달아 빠르게 아래로 내렸고 아래서 사이즈 있는 친구를 잡았습니다. 생긴 게 이쁘고 손맛도 좋고 맛도 좋고. 저 말고 다른 살람에게 분양하였습니다. 낮시간에 잡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포인트에서 한치를 잡았는데요. 일단 사람이 워낙 많아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럼
제가 잡은 한치입니다. 포인트는 같은 하귀방파제 동귀 바로 옆이며 흰색 등대 포인트입니다.
제가 사용한 에기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근처 낚시 방에서 산 무려 12000원짜리 에기입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에기였고 처음 해본 액션이었습니다. 늘 지그헤드를 지구에 걸어버리던 저는 에깅 액션이 재미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누구나 한치 친구들이 오면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이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저 혼자 루어 낚시를 하면 낚시를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은 다른 조사님들은 루어낚시를 하는 것이 아니고 찌 낚싯대는 원투 낚싯대를 사용하셔서 낚시를 하십니다.
윗글에서 보시면 채비가 약간 나옵니다.
채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혹시 유터 낚시를 가보셨는지요!? 유터 낚시를 가시면 찌 낚싯대로 거의 원투급으로 낚싯대를 던집니다. 로켓 찌 사용.
로켓 찌의 무게와 에기의 무게를 버텨주는 루엇대라면 그것도 가능합니다.
채비가 유터 막대찌랑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야 입질도 잘 보이고요..
첫째 로켓 찌를 준비한다
둘째 그 찌에 맞는 에기 호수 무개를 준비한다. 그리하여 찌맞춤을 하고 캐스팅 후 그 찌를 바라보는 겁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여기서 또 에기의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왕눈이 에기를 사용하지 않고 에기 아래 냄새가 나는 것을 붙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연결하여 채비를 준비를 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처음 보는 채비였고 새로웠습니다. 나중에 제주도 가실 때 꼭 챙겨가 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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