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늑도 갑오징어 쭈구미 낚시

안녕하세요. 여행을 가다입니다.
이번에는 1박2일로 삼천포 쪽에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1박2일 여정입니다. 제가 가본 곳은 삼천포 늑도 삼천포항 고성의 어딘가의 방파제입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유튜브 검색 후에 다녀 왔습니다.

제가 이번 쉬는 날에 삼천포를 가게 된 이유는
저희 알바하는 친구가 진주가 시골인데 추석에 델다줄겸 찾아보니 가까운 곳에 삼천포가 있어서 다녀오게 됐습니다.

첫번 째 포인트는 늑도 외항입니다.
내항에서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시고 있었고 갑오징어도 조금씩 올라왔습니다.

저는 내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외항을 둘러 봤습니다.
일단 내항 쪽 외항 다리 아래.. 여긴 조류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들물같은 경우는.. ㅎ 문어가 간간히 올라오는 모습을 봤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ㅎㅎ

외항은 어디로 갈지 몰라 여기 저기 둘러보다 길을 찾았고 만조에서 부터 간조까지 낚시를 하였습니다.

많은 밑걸림과 많은 낚시배들 아 여기가 포인트구나.. 하지만

워킹으로 캐스팅하고 올리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갑이 한마리가 올라옵니다.

그러고 텐트친 곳으로 와서 고기를 꾸어 먹고 잠을 청했습니다.

오후 2시에 잠들어 다음 날 오전 6시경 눈을 뜨고 내항 이곳저곳 돌아보다.. 언제또 올지 모르기에 반대편 외항을 가보았습니다.

여기는 조류가 상당했습니다.

혹시나 모를까 문어 낚시를 해봤으나 꽝..
많은 시간을 보냈으니 다른 곳으로 가봤습니다.

삼천포항?입니다. 여기서 한시간 가량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갑이가 나왔습니다. 근데 그 등유냄새? 배 냄새라고 해야하나..그리고 제가 원하는 뷰가 아니여서 네비를 키고 다른 곳으로 가봤습니다.

여기가 제가 원하는 포인트였습니다.

삼천포에서 고성어딘가인데.. 15분정도 가면 됐습니다.

이곳은 방파제 앞에 그물이 있어. 낚시하기 힘들지만 그 부분만 남기고 감을 때 조심한다면 가능할 꺼 같습니다.

제가 낚시하곳은 테트라에서 했습니다.

여기는 이상하게 사람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2시간 가량 낚시하였고 제가 원하는 뷰라서..너무 좋았습니다.


테트라에 1명정도만 낚시가능하였습니다.

그래도 쭈꾸미 2마리가 나왔습니다. 그후 정리하고..

집으로.. 집까지 397키로미터 나오더군요..


짧은 시간 포인트 탐사겸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뷰도 좋고 별도 많고 공기도 좋은.,. 그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https://youtu.be/d2pxL7w8h3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