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인트 탐사 겸  원산도 저두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긴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도 있으니 잘 봐주세요! 특히 T네비 쓰시는 분들 꼭 주의하십시오. 저 여행을 가다는 어쩔 수 없이 일요일뿐이 쉬는 날이 없어 날씨가 안 좋아도 갑니다.  그러니 조금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포인트 탐사 및 웨이더 테스트 겸 낚시 및 여행

 

편의점 음식

출발하기 전에 미리 장을 봐서 갑니다.  낚시를 하기 위해 여러 군대 다니다 보니 문다는 편의점들이 많기에 처음부터 사고 떠납니다. 맥주 4(기네스! 남자는 기네스!) 커피 김밥 2개 담배 2갑.  그럼 출발!

원산대교

23일 밤 일이 오후 11시에 끝이나 부랴부랴 준비하고 떠나기 시작한지 3시간 여만에 원산 대교를 지났습니다.

원래는 바로 저두해수욕장을 가려고 하였으나 제가 겁이 많고 귀신을 무서워하는 쫄보여서 그리고! 솔직히 아무도 없는 해변은 조금 무섭긴 합니다. 그리고 저두 해변은 주차가 바람 길이라 바람이 강하게 불어옵니다. 바람 소리도 무섭고 하여! 오봉산 해변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저 겁쟁이 아닙니다!  강한 남자! 

 

공중화장실

 오방산 해변 같은 경우에는  화장실이 잘 준비되어있습니다. 저의 목적지인 저두 해변은 그런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_^.

 

오봉산 해변 

오방산 해변은 불빛이 이리 밝게 들어와 있습니다.  사람들도 종종 보이며 친구들 가족 단위로 조용히 보내는 모습입니다.  오봉산 해변까지는 T네이비로 편하게 올 수 있습니다. 

 

여기느!

보기만 해도 으스스하죠!? 원산도 해수욕장입니다. T네비로 오시면 여기는 길이 참..  현재 공사 중이라서 그런지 길이 막혀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는 논 수렁에 빠질 뻔했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단 여기서 차박하여 시간을 좀 보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근데! 화장실 가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나서 봤더니 고라니 2마리가 막 달려와가지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무서우니 조심하세요 새벽에 막 달려오면 밖에 못 나갑니다.

 

시간이 지나고 저는 제 목적지인 저두 해수욕장을 가기 위해 T네비를 사용하여 움지였습니다! 하지만 또 길이 없는 곳을 안내해 줍니다.  차를 돌릴 때도 없고  시간도 많이 소모됩니다. 논두렁에 떨어질 수도 있고요 운전 초심자나 차가 크신 분들은 특히 조심하십시오.  

 

저두 해수욕장을 가실 때는 큰길로 돌아서 가시면 됩니다.

 

저두해변

여기는 오실 때 골목이 매우 좁습니다. 천천히 운전해서 들어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화장실도 없으니 미리미리 해결하시길..  장점은 있습니다.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부분도 있습니다. 사람 많은 곳에서 낚시하면 캐스팅 문제도 생기고 줄 꼬임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온전 8시부터 채비하여 밖에 나가서 낚시를 시작하였는데 하늘에서 비와 천둥과 바람이...  그리하여 참에 쉬다 11시쯤 다시나 와 2차전 시작하였고,  웨이더를 입고 해변 광어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간조를 맞춰 최대한 멀리 나가 던지기 시작하였는데.. 해변의 모래가 너무 적습니다 저기 보이는 부분만 모래고 안쪽은 뻘 같은 지형이며 뒷 쪽은 여 밭입니다.  저의 사랑스러운 미노우는 다들 침수당하였고 왜 유튜브나 구글에 저수 해수욕장에 대한 물고기가 없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왼쪽 겟 바위로 이동하였습니다.

겟 바위 사진입니다. 제가 잇는 부분부터 저기 끝에 보이는 부분까지 워킹 루어를 시작하였으며 사람이 왜 없는지  또다시 깨달음을 받았습니다. 던지면 밑걸림.  그렇담 다운샷 채비를 하면 되지만 남자는 지그헤드! ㅋㅋ  그놈의  똥 자조심에 많은 채비를 날리고 겟 바위에서 자빠지고 멋진 하루를 보냈습니다.  비록 해도 뜨지 않고 물 색도 좋지 않고 비와 바람이 심하였지만 이것 또한 추억이라 생각하고 멋진 하루를 보 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